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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인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만도의 지난해 매출액이 1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6억원, 107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76.2%, 160.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23일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종전 372억4000만원에서 807억2500만원으로 늘렸고, 발행주식수도 744만7996주에서 1614만5131주로 늘었다.

만도는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했으며 총 공모주식수 600만주 가운데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구주매출은 393만1098주(65.5%)며, 신주모집은 206만8902주(34.5%)다. 희망공모가는 7만5000원~9만원이고 총 공모예정금액은 4500억원~5400억원 규모다.

공모후 상장예정주식수는 1821만4033주(자본금 910억원)며, 최대주주 등 857만1272주(47.1%)가 6개월간, 금번 공모에 우리사주조합 배정물량 120만주(6.6%)는 상장후 1년, 이외 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이 보유한 361만8831주(19.9%)가 상장일로 부터 3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상장초기 만도의 보호예수물량은 총 1339만103주로 상장주식수의 73.5%에 해당된다.

만도의 상장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과 JP모간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HMC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인수회사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유가증권 상장일은 5월19일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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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cartel@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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