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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토교통부 차관 방문 대한민국 도시재생 선도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3-22 16: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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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순천시)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순천시의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새뜰마을사업장을 점검하기 위해 22일 순천시를 방문했다.

배병우 창작예술촌, 김혜순 창작예술촌, 옥천경관사업 등 도시재생 선도지역과 청수골 새뜰마을 사업지를 둘러본 김 차관은 이날 “원도심이 활기를 띄고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전국 표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천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은 인구 공동화와 초고령화 등으로 도심 내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향동과 중앙동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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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전문가·공무원이 협업하여 원도심의 맛과 멋으로 찾는 콘셉트로 모든 사업의 기본계획과 발주가 끝난 가운데 실행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는 선도 구역 내 빈집·점포가 줄어들고 상권 매출액이 늘어나는 등 지역이 활기를 찾고 있다.

또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재생 대학원을 비롯한 서포터즈와 SNS 홍보단, 마을 활동가 240명을 양성해 활용하고 주민협의체 등이 주관한 주민 공동체 사업, 기록화 사업, 마을축제 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선도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를 순천처럼 체계적으로 기록·정리해 도시재생 사업을 준비하거나 시행중인 지자체에 전파할 필요가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은 정부 주도만으로 성공할 수 없고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면서 도시재생 사업을 함께 이끌어 가는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태훈 도시재생과장은 “속도보다 방향, 사람보다는 시스템, 외부 전문가보다는 주민이 우선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남은 사업 기간동안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청수골 새뜰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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