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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조민기가 다음달 일본에서 사진작가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국내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중인 조민기는 오는 5월 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동경 히가시 니혼바시에 위치한 동경 금산 갤러리의 초청으로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첫 번째 일본 사진전 ‘Live A...Frica’를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 조민기는 지난 2006년부터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해온 아프리카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현지에서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에서 사진 작가로 첫 발을 내닫는 조민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기는 일본 사진전을 마친 뒤 박해진과 함께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Gold&Wise)와 표갤러리가 공동기획 한 ‘지오 밍키 포토 엑시비션’(Zio Mingky Photo Exhibition)에 쿠바 여행시 촬영한 작품 18점을 여의도 PB센터에서 전시 중인 조민기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세종 문화 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티브 맥커리 ‘진실의 순간’ 전시 초청으로 스티브 맥커리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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