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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4일 시청 중앙로비에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업체에게는 필요한 인력을 알선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마트(과천점) 등 5개 업체에서 23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사진, 이력서 등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가면, 적성과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와 연결돼 면접을 볼 수 있다.

과천시는 면접 대기자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한 가야금 산조 공연을 마련하는 등 각별히 준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과천시는 행사장에 6명의 전문 직업 상담사를 배치한다.

구직자는 전문직업 상담사를 통해 이력서 클리닉, 구직상담, 직업훈련연계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구인구직 요구를 시스템으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종화 주민생활지원실장은"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구직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희망자는 언제든 취업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4월 25일 일본취업설명회와 9월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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