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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체험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들이 주말체험교육 잡(Job)다(多)한 토요일에 참여해 미래 직업을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서울 동작구 조선일보 뉴지엄에서 기자 체험에 참가했다.

9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된 조선일보 뉴지엄의 미디어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은 신문기자가 되는 데 필요한 기사작성법과 신문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취재를 하고 취재내용을 바탕으로 신문 기사를 작성해 자신만의 신문을 만들었다.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앵커, 기자, 카메라맨, 기상캐스터, 특파원이 돼 뉴스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도 했다.

어린이들은 잡다한 토요일 활동과정에서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직업적 어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우룡(고천초 6)군은 “체험활동을 통해 신문 방송 제작과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문과 방송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체험이 끝난 뒤 조선일보 명예기자 수료증을 받았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청소년들이 직업과 관련된 주말체험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과 진로 설정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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