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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6-2017 삼성생명 WKBL 시상식에는 한 시즌 간 활약한 선수들을 비롯한 구단주,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카리스웨트 MIP상, 정규시즌 MVP상, 신인상 등을 시상하며 여자프로농구 축제의 장을 이뤘다.

왼쪽부터 양동영 대표, 최은실 선수(우리은행) (동아오츠카 제공)

이날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친 시즌(2013·2014년 제외)에서 여자프로농구(WKBL)의 공식후원사로서 활동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음료일체를 후원하고, 스포츠타올, 스퀴즈보틀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해 WKBL 경기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2017-2018시즌까지 WKBL 공식음료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올린 선수에게 기량발전상(MIP)를 시상하고,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상에는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올라 최은실 선수(우리은행)에게 '포카리스웨트 MIP'를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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