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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북도당, 경북도내 건설하도급 외지업체 잠식지적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07 17:49 KRD7
#더민주경북도당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오중기

지역업체 소외방지 대책마련 요구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경북도내 건설 하도급 시장의 외지업체 잠식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2016년 경북도내 건설 하도급 시장 규모 3조3110억원 중 외지업체들이 전체 73%인 2조4111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조례는 타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하는 경우 지역업체와의 공동계약비율을 49%까지 하도급 비율은 70% 이상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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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제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외지업체가 수년간 경북지역 하도급의 공사의 70%이상을 수주하는 잠식현상이 발생해도 마땅히 제재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특히 외지 건설사들은 자회사나 연고지 협력업체에 하도급을 우선 배정하기 때문에 경북에서 지역 업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업체 계약비율의 강제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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