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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7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에서 치안인프라 구축과 협력 강화를 위한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박승직 의장과 시의원들, 양우철 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경찰의 치안역량과 성과,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등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유해환경개선 CPTED 활동을 통한 범죄 예방과 교통사상자 최소화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 확충, 그리고 주민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후하고 협소한 경찰서 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우철 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경찰뿐만 아니라 시의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경찰서 청사 이전을 통해 방문 민원인(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 치안 환경 개선 등 오늘 치안설명회를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위해 경찰서 청사 이전 등 경주 치안행정에 경주시의회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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