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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문재인 국민 요구하는 대한민국 만들기 어려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05 10: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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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원, “정권교체 가능하다고 상정하면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

NSP통신-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운데)와 배우자인 민주원 여사(좌)가 MBN 뉴스와이드 정운갑의 대선 집중분석에 출연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운데)와 배우자인 민주원 여사(좌)가 MBN 뉴스와이드 ‘정운갑의 대선 집중분석’에 출연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저녁 6시 MBN 뉴스와이드 ‘정운갑의 대선 집중분석’에 출연해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비전과 리더십으로는 국민이 요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어렵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MBN 뉴스와이드 사회자인 정운갑 앵커의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강력한가라는 질문에 “부동의 1위 문재인 극복해야. 지지율 뛰어넘어야. 뛰어넘는 과정 쉬워 보이지 않으나 반드시 뛰어 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비전과 현재의 리더십으로는 국민이 요구하는 새 대한민국 만들기가 어렵다”며 “현재의 정권교체를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국민이 원하는 새 대한민국 만들기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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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로 안 예비후보는 “새 대한민국에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는 내가 말하는 현재의 헌법과 민주주의, 일자리 부족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며 “노동시장 양극화, 서울지방 양극화. 저 출산 고령화, 징세 등 합의를 얻어내야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MBN 뉴스와이드 ‘정운갑의 대선 집중분석’에 동반 출연한 안희정 예비후보의 배우자 민주원 여사는 “강대국이 양쪽 팔 잡아당겨 팔이 빠질 지경인데 국회는 자기들 이익 때문에 싸우느라 날이 새고 지고 있다”며 “그런 걸 해결할 사람. 정권교체 가능하다고 상정하면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싸우면서 해가 지고 뜨는 나라가 아니라 싸우는 힘을 가지고 생산적인데 투입하는 건강한 나라 만들고 아이들 안심하고 키우고, 안심하고 군대 보내는 나라 만드는데 적합한 후보는 안희정이다”며 “대선이후 혼란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이다”고 남편인 안희정 예비후보를 추켜세웠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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