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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1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보조8, 자부담2)으로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를 발급받아 6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영화관, 미용실, 수영장, 목욕탕, 펜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여성 농어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3만㎡ 미만인 농가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가 해당되며 타 직종 종사자와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중복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 농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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