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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는 삼정천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부터 하루 4000톤의 맑고 깨끗한 유지용수 공급에 들어갔다.
삼정천은 공장이 밀집해 있는 오정동과 삼정동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으로 오정산업단지에서 굴포천까지 2.37km의 삼정1천과 신흥동주민센터에서 삼정1천으로 합류하는 1.0km의 삼정2천으로 나뉜다.
그동안 삼정천은 주택가에서 흘러드는 생활하수와 공장지역의 오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하수도 기능을 해 지역주민과 기업인들로부터 악취해소 민원이 지속돼왔다.
이에 시는 2015년부터 수질개선 계획을 세우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용역을 마친 후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유입차단, 준설, 유지용수공급 등 수질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은 물론 산업단지 물류단지를 관통하고 있는 삼정천이 이번 수질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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