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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이하 경북도당)은 당내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경북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도당은"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최종변론기일을 28일로 정하면서 3월 13일 이전 탄핵 여부선고가 확정돼 예상되는 조기대선을 위한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을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경선 선거인단 모집기간이 1차는 15일~탄핵심판일 3일전까지, 2차는 탄핵인용일 익일부터 1주일간으로 결정돼 전화접수와 인터넷접수, 서류접수의 방법으로 도민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북도당은 23일 오전 10시 현재 75만 3530명이 선거인단 등록을 완료했고, 일평균 10만 여명이 신청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최종 200만명( 2012년 108만명)은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본인이 직접 휴대폰으로 신청한 것을 감안하면 정확한 신청통계를 낼 수 없지만 각 후보별 캠프에서 선거인단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경북의 선거인단 가입도 역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을 기대했다.

오중기 위원장은"도당으로 신청절차 문의전화가 하루 100여 통 이상으로, 본인 명의 전화가 없는 경우 직접 도당을 방문해 신청하고 있다. 이는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강력한 의사표현"이라고 밝혔다.

또"경북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 다양한 민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경북도민들의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경선 선거인단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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