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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정일우,이민호와 함께 선배자리 놓고 기싸움 벌였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3-23 21:45 KRD2
#김범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MBC 수목극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하 아결여)에 다정한 연하남친 하민재로 출연해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범이 동료 배우들과 한판 기싸움을 벌인 사연을 공개했다.

김범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걸’ 4월호 화보를 진행하며 가진 인터뷰에서 “돌아보면 조금 웃기기도 하다. 누가 먼저 데뷔했는지, 그런 걸로 서로 기 싸움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현재 두 사람과의 친분에 대해 “지금은 너무 소중한 형들이고 친구이다”며 절친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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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결여’ 3인방 캐릭터(이신영, 정다정, 김부기)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주눅들지 않고,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는 이신영이다”고 답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일 욕심, 캐릭터 욕심이 많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을 드러낸 김범은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던 MBC 화제작 ‘에덴의 동쪽’ 캐스팅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역할이 너무 커 (처음에) 고사했다”며 “‘연기에 대한 용기가 그것밖에 안돼냐’는 감독의 애정 어린 질책에 출연을 결심하고 이를 악물어 연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은 23일 드라마 속 달콤한 모습을 벗고 심플한 슈트와 이지 캐주얼 룩, 깊은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진지한 스물 두 살 남자의 모습을 드러낸 ‘엘르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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