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더민주경북도당, 노후 울릉학생체육관 외면하는 경북교육청 비판 논평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2-21 15:21 KRD7
#더불어민주당 #더민주경북도당 #오중기 #울릉군 #경북교육청

부지 소유권 주장보다 학생 등 이용객 안전 우선해야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이하 경북도당)은 노후된 울릉학생체육관을 방치하는 경북교육청의 불통행정을 나무랐다.

울릉군은 지난 1976년에 건립한 울릉학생체육관의 노후화로 그 자리에 현대식 종합체육관을 신축하려 경북도교육청에 부지 무상임대 요청을 했으으나 이를 거절당했다.

울릉학생체육관은 울릉군교육지원청이 관리권을 행사해오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관리권이 경북도교육청으로 이관돼 현재는 도교육청의 승낙없이 건물 신축이 불가한 상황이다.

G03-8236672469

경북도교육청이 무상임대보다 부지매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두고 울릉군은 당초 울릉군민들의 성금으로 매입했던 체육관 부지의 재매입을 요구하는 도교육청의 태도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경북도당은"40여년이 넘어선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하며 20일 인천학생수영장 지붕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시설을 이용하는 울릉군의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해 신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재(人災)발생의 우려가 있음에도 부지소유권만 앞세워 노후한 울릉학생체육관의 신축을 외면하는 경북도교육청의 불통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법적 소유권을 다투기 이전에 이용객의 안전과 울릉군의 열악한 학생 체육환경을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