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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포럼 대구·경북’ 출범식 참석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2-11 17:03 KRD2
#더불어민주당 #포럼대구경북 #문재인 #탄핵집중 #정권교체

문재인 전 대표 등 포럼 회원 1500명 참석, ‘탄핵 위해 촛불 들 것’ 강조

NSP통신-11일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포럼 대구·경북 출범식 (사진 = 김덕엽 기자)
11일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포럼 대구·경북 출범식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포럼 대구·경북’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포럼 회원 1500명이 참석해 ‘탄핵 집중’과 ‘정권 교체’를 주장했고, 문재인 전 대표는 “탄핵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포럼 대구·경북 공동대표가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포럼 대구·경북 공동대표가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이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항대행이 퇴임하면 탄핵은 물 건너 갈 것”이라며“2월 초 탄핵은 물론 3월초 탄핵도 불투명하다”고 성토했다.

덧붙여 “탄핵 재판에서 대반전을 노리는 박근혜 대통령은 재판을 지연시키려 온갖 수단을 쓰고 있다”며“대통령을 위한 적폐 세력이 정권 연장을 위해 조직적으로 책동을 벌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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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왜 문재인이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적폐 청산, 국가 대개조라는 시대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며“검증이 이미 끝났고 털어도 먼지가 안 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질의와 응답 시간에서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 만들기와 대학의 반값 등록금, 대학 서열화 폐지 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무효라고 생각한다“며 “돈이 아닌 일본의 법적 책임 인정, 공식 사죄가 중요하다“며“위안부 문제와 별도로 한·일 양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럼 출범식이 개최된 엑스코 건너편에선 친박단체가 문재인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을 비난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국회 해산‘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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