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협의체를 모집한다.

도는 ‘2017 사회적경제 협동화사업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까지 지원 협의체 공개 모집에 나섰다.

신청 자격은 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조직 또는 마을공동체, NGO 등 3개 이상의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동화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포함한 NGO, 주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서 해결방법까지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도는 협동화사업이 지역 사회의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동과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청 협의체 가운데 8개 사업을 선정, 사업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도 따복공동체지원단 협동경제팀 또는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전략사업팀으로, 신청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마을 공공급식 기반 로컬푸드 구축 사업’(가평) 등 8개 사업을 공모·선정해 사업비와 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