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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7일 2016년 시·군 규제개혁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좌 황은성 안성시장과 우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성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7일 2016년 시·군 규제개혁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부상으로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평가는 인프라 구축, 규제개선,시책참여 등 3개 지표 16개 항목에 대해 도내 31개 시 ·군 인구수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전체 대상 1개, 그룹별 최우수, 우수,장력 각 1개 시 ·군을 선정했다.

그 결과 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을 받아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시책으로 틈새를 찾아내서 내발적 규제개혁을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한해 건축법 등 3건의 중앙법령을 개정하였고 50년 묶은 산림보호구역 21.63㎢ 규제를 해제했다.

또 농업진흥구역 14.31㎢ 변경‧해제, 도시계획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건폐율, 용적율, 행위제한등을 완화했고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이격거리 규제등을 완화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철저하게 수요자의 입장을 헤아린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시는 행자부 주관 전국지방규제개혁평가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기도 규제개혁추진평가에서 또 다시 대상으로 선정되어 규제개혁 최강 우수지자체로써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수상소감에 대해"시는 앞으로도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규제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황 시장은 이날 경기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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