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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종근당 (185750)의 올해 영업이익은 672억원(+9.7%, YoY)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매출액은 8765억원(+5.3%, YoY)으로 예상된다. 작년 도입한 ‘글리아티린’(+26.3%, YoY)과 올해 도입한 나조넥스(69억원)의 매출 성장 기여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1806억원(+10.4%, YoY)으로 10% 성장 가능이 전망된다.

한편 2016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2159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2197억원(+41.3%, YoY)으로 사상 최대였다. 겨울철 독감유행으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284억원, YoY) 매출 호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202억원(+91.3%, YoY)으로 2분기 연속 200억원 상회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률 7.7%로 상위 업체 중 가장 높다”며 “영업이익과연구개발비용 모두 10% 내외의 증가가 예상되며 R&D(연구개발) 투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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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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