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카카오 넵튠에 100억원, 넵튠 블루홀에 50억 투자 주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1-31 18:08 KRD7
#카카오(035720) #넵튠 #블루홀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넵튠(대표 정욱)에 총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넵튠은 50억원 규모의 지분을 블루홀(대표 김강석)에 투자한다.

우선 카카오는 넵튠의 투자를 통해 신규 프렌즈게임 2종을 포함해 넵튠의 스포츠게임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게임을 카카오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에서 각각 5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 형태로 진행된다.

G03-8236672469

카카오게임즈는 넵튠과 함께 게임 소싱 등을 협업하게 되며,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를 운영중인 케이큐브벤처스는 넵튠의 사업을 측면 지원한다.

넵튠은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개발사 인수 및 유력 게임 IP(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선다.

이에 넵튠은 블루홀에 5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결정을 발표했다.

넵튠은 이번 지분투자 결정을 통해 블루홀과 블루홀의 자회사가 보유한 IP를 협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투자 결정은 카카오 넵튠 블루홀 3사의 전략적 제휴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라며 “이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