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연기자 겸 가수 라윤경이 ‘소중한 생명 구하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곡 ‘쿵쿵쿵’을 발표하고 가수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인 라윤경이 지난 23일 자동제세동기(AED) 전문업체 라디안의 하트가디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트가디언은 라디안에서 심정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 내자는 취지로 연예 방송 스포츠 등 각계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맞아 전개중인 캠페인이다.
라윤경은 “하트가디언 캠페인 정신에 대해 초대 홍보대사인 개그맨 권영찬 선배로부터 듣고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해 홍보대사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미력한 힘이나마 한 사람의 생명을 더 살려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윤경은 지난 1999년 MBC 10기 개그맨 공채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대장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톡톡튀는 개성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리포터와 MC로도 활동영역을 넓혀 활약키도 했다.
가수로 또 한 번의 변신에 나선 그는 얼마전 여성 최초 복싱 장내 아나운서에 도전해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룬 바 있다.
한편 ‘하트가디언’ 캠페인을 전개 중인 라디안은 가천 길의료재단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특성화된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특허기술을 적용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개발,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하이서울(Hi-Seoul)’ 브랜드기업에 선정됐다.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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