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가볼까

대한민국 명품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광명동굴'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1-19 10:02 KRD2
#광명동굴 #광명시 #한국관광100선 #폐광 #양기대 광명시장
NSP통신-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은 정부가 뽑은 대한민국 명품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린 올해 주목할 만한 관광지다.

지난 6년간 국 ·도비 216억원을 포함해 총 775억 6000만원이 투입된 광명동굴은 지금도 끊임없이 진화 중이다.

폐광에서 글로벌관광명소로 '환골탈태'한 광명동굴은 사업계획초기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안된다'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G03-8236672469

이러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꾼 양기대 광명시장과 광명시는 지난해 창조경제의 모델부터 시작해 정부로부터 예산과 수 많은 상을 휩쓸었다.

NSP통신-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청 제공)

1972년 폐광된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수탈 및 징용의 현장이자 광복 이후 근대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이후 40년 동안 버려진 채 새우젓 냄새가 진동하던 폐광을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한 후 문화예술체험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동굴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제강점기의 치욕과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기위해 지난해 광명동굴 입구에 소녀상을 만들고 동굴관광 수익의 1프로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약속을 지켜 광명동굴 관광의 의미를 뜻깊게 만들었다.

광명동굴은 총 2킬로미터의 관광코스를 테마별로 구성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단순히 동굴을 들어갔다 나오는 천연동굴보다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첫번째로 광명동굴의 역사적 의의를 느낄 수 있는 근대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광복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자원 공급의 역할 등을 체험할 수있다.

두번째로 웜홀광장에서는 광명동굴 안에서 4개의 길이 처음 만나는 곳으로 어둠 속 아름다운 존재 빛을 주제로 한 아트프로젝트를 느낄 수 있다.

세번째로 동굴예술의 전당에서는 뉴미디어 매핑 등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빛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한 동굴 최고의 이식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NSP통신-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청 제공)

네번째로 동굴아쿠아월드에서는 지하 암반수를 활용한 이색적인 물고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
동굴에서 보는 다양한 종의 물고기는 입구에서부터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다섯번째로 친환경식물공장에서는 햇빛과 물이 없는 동굴 안에서 첨단시스템을 이용해 길러지는 친환경 채소 재배현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동굴 와인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는 와인을 사랑하는 매니아들에게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다.

마지막으로 광산에서 느낄 수 있는 황금이야기는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은 곳이다.
황금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전설에 나오는 황금궁전 속에 살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NSP통신-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청 제공)

이러한 광명동굴의 테마별 관광은 올해 더욱더 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다.

최봉섭 시민행복국장은"올해는 동굴 테마별 관광에 IT를 결합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을 도입해 광명동굴 속에서의 탐험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