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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광명시,광명동굴 연계한 음식문화의 거리 활성화 시켜야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1-17 09:03 KRD2
#광명시 #광명동굴 #밤일마을 #양기대 #관광명소100선
NSP통신-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는 지난해 광명동굴 수익금을 8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광명동굴은 올해 정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광명시 광명동굴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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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각에선 광명동굴 수익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사업으로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광명시에서 돈을 쓸 수 있는 관광 인프라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광명시가 광명동굴과 먹거리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들면 100억이상의 수익 창출과 세수확보가 가능하다는게 관광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관광 분야에서 10년이상 근무한 베테랑들은 대부분 관광명소를 개발하면 관광프로그램과 찾아온 손님들이 그 곳에서 돈을 쓸수있게 잠자는 곳 그리고 먹는 곳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경기도권 관광지는 대부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러가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는 고정관념을 깨야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의 대표적 먹거리촌인 밤일마을 음식문화의 거리가 우선 광명동굴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제시되고있다.

밤일마을은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음식 메뉴들로 국내관광객 뿐만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수용가능한 먹거리촌이다.

광명시 관계자는"올해 광명동굴을 좀더 글로벌화 시키기위해 중국 북경에 홍보관을 설치한다"며"또한 밤일마을과 연계해 광명동굴을 찾은 유커들이 광명시에서 돈을 쓰고 갈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또한"밤일마을은 시에서도 인증한 음식문화의 거리이기 때문에 올해는 좀더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덧붙혔다.

밤일마을 상가번영회 관계자는"부정청탁 방지법 시행이후 수익이 절반으로 줄었다"며"시에서 어떠한 형태든 도움을 주지 못하면 밤일마을 음식문화의 거리 존폐여부까지 생각해봐야한다"고 토로했다.

상가번영회 한 회원은"밤일마을 한달 임대료가 1000만원이상이다. 여기에 직원 급여와 재료비 등을 따지면 수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음식가격을 올릴 수도 없다. 때문에 단체 손님들이 한달에 몇팀만 와도 숨을 쉴수 있을 것 같다. 광명동굴 단체관광객이나 오전 11시 입장 관광객에게 밤일마을 점심식사 할인권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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