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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출산 양육 지원시책’ 확대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1-06 14:20 KRD7
#고흥군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2016년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출생아 32명 늘어

NSP통신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에 대한 지원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올해부터 저출산 관련 조직을 신설해 최근 불거진 가임여성 감소라는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될 임신 출산 시책은 7종의 출산용품 지급, 관내병원 초음파 검사비 8회 지원, 유축기 대여, 3자녀 이상 가정 다자녀우대증을 발급을 통한 관내 공공기관에 감면 혜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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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연장 지원하고 난임시술 의료비 지원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기간도 첫째아 10일, 둘째아 15일, 셋째아 20일로 출생순위별 차등 확대 지원된다.

군은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응모한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를 다양한 시책에 접목해 나가면서 군민 인식개선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을 저출산 극복 원년의 해로 삼아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고흥군 출산장려 및 신생아양육비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하고 관내 분만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임산부의 분만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로 2016년 기준 관내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2명이 늘어 출생아 증가비율이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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