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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방콘타파마, 바이넥스에 투자후 이사진 7명 중 4명 선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12-22 22:26 KRD2
#바이넥스(053030) #동방콘타파마 #유상증자 #중국 #의약품

바이넥스 측, "경영권은 바이넥스가 가질 것"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의약품 제조회사인 바이넥스(053030)에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중국의 동방콘타파마사가 자금투입후 바이넥스의 이사진 7명가운데 4명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동방콘타파마는 바이넥스에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110억을 투자한다. 투자가 완료될 경우 동방측은 바이넥스의 지분 29%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소식통과 바이넥스 측에 따르면 바이넥스의 이사진 7명 가운데 4명이 동방 측에 의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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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바이넥스 측은 "동방 측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바이넥스의 이사진 7명 가운데 4명을 선임해도 경영권은 바이넥스측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의 입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바이넥스 측은 "이번 중국 측의 투자결정은 사업을 같이 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기 때문에 경영권침해 같은 그런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방콘타파마(Tongfang Kontafarma Holdings )는 홍콩증시에도 상장돼 있다. 동방 측은 바이넥스에 대한 투자완료를 내년 6월30일까지 해야만 투자결정이 유효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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