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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셀트리온은 12월21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상 1491억원 규모의 램시마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2016년 총계약량은 5148억원(+10.8%YoY)으로 집계됐다.
유럽과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에 따라 증가한 바이오의 약품 공급계약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도 셀트리온 제약의 간장약 고덱스가 상반기 원외처방액 기준 175억원, 일반의약품 가네진은 1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연결기준 2016년 예상 매출액 6775억원(+12.3%YoY)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 따르면 램시마가 속한 바이오시밀러의 인플릭시맙 시장점유율은 56%이다.
구자용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현재 NHS 대상 병원 중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를 사용하는 병원이 절반 수준이다“며 ”9월부터 바이오젠의 플릭사비가 처방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가 진입하지 못한 병원에서 동사의 램시마와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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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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