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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가 21일 ‘제264회 임실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임실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11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각종 시책 및 현안사업, 군정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목적성에 입각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요구 14건, 처리 요구 29건, 건의 4건 등 총 47건을 발굴해 집행부에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오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소모성 경비 및 불요불급한 예산 등 34억2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편성하는 등 총 3302억2895만원을 확정했다.

아울러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3억6000만원을 삭감 처리했으며, 201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문영두 의장은 “최근 권력의 사유화로 인한 국정농단으로 혼란이 가중된 상황에서 군의회는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는 전심전력(全心全力)의 자세로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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