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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돌산읍 둥지어린이집(원장 정희숙)과 롯데케미칼 mom편한어린이집(원장 박근하)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도 우수 열린어린이집’ 공모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4만여개 어린이집 중 이번에 92개소가 우수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그 중 상위 30곳이 장관상을 받았다. 여수시에서는 둥지어린이집, 롯데케미칼 mom편한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부모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개방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물리적 공간 및 보육프로그램 운영에까지 부모의 참여가 가능하다.

둥지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5가지 특성인 부모의 참여성, 어린이집의 개방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지속가능성, 특수성 등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집을 운영해 이번 공모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열린어린이집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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