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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 OS인 ‘바다’를 전 세계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휴대전화 공급 성장률을 6~7% 성장으로 전망, 약 2억700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도 600만대로 약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과 함께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모바일, 리모 등 멀티 OS 계획도 내놨지만 무엇보다 자체 OS인 ‘바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바다를 토대로 어플리케이션 등 콘텐츠, 서비스 시장도 함께 잡아가겠다는 것.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올해 3월말에서 4월말경 첫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바다를 토대로한 어플리케이션 강화는 물론이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바다를 위해 현지화 작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질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폰의 멀티 OS화 중 바다의 비중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다만 바다에 대한 글로벌화를 꾀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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