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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하트가디언상’, 익산 아파트 관리실 두 영웅 수상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12-07 13:20 KRD7
#라디안 #하트가디언상 #자동심장충격기 #배산2차 부영아파트 #관리실
NSP통신-▲지난 6일 라디안 김범기 대표와 광고 모델 겸 마케팅이사인 개그맨 권영찬은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북 익산 배산 2차 부영아파트 관리실의 최상효(50) 소장과 이정인(37) 설비안전과장을 직접 찾아 시상을 했다. (라디안)
▲지난 6일 라디안 김범기 대표와 광고 모델 겸 마케팅이사인 개그맨 권영찬은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북 익산 배산 2차 부영아파트 관리실의 최상효(50) 소장과 이정인(37) 설비안전과장을 직접 찾아 시상을 했다. (라디안)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라디안은 올해의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전북 익산 배산 2차 부영아파트 관리실의 최상효(50) 소장과 이정인(37) 설비안전과장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 ‘하트가디언상’을 수상한 두 주인공은 지난달 21일 오전 11시께 평소 심장병 지병이 있던 경비원 박 모(66) 씨가 근무 중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한 뒤 관리사무소에 비치돼 있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가 심폐소생술과 함께 인공호흡을 실시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려냈다.

현장에서 두 주인공의 발빠른 대처로 위급상황을 넘긴 박씨는 곧 바로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인계돼 가까운 원광대학병원으로 이송된 뒤 응급 치료 및 심장 스텐트 수술을 받아 현재 정상 회복돼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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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디언상’은 AED전문업체인 라디안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생명을 자사의 자동심장충격기로 살린 ‘이 시대의 영웅’에게 주는 상이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자사 제품으로 올해 4번째로 고귀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들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안은 올해 중국과 대만에 100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해외에서 그 기술력을 더 인정받고 있다. 유럽 CE인증을 비롯한 ISO13485의료기기인증까지 최근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 할 수 있게 됐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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