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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서 금품 갈취한 환경단체 임원 붙잡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2-06 10: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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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건설현장에서 환경 문제를 빌미로 돈을 갈취한 환경단체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화성서부경찰서는 수도권 및 충청권 지역 등 각종 건설현장에서 환경 문제를 빌미로 영세 업체를 상습적으로 협박, 돈을 갈취한 환경단체 임원 A씨(54)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충남 아산시 B환경단체 지회장은 지난 2011년 12월쯤부터 최근까지 3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6000여만원 상당의 금원을 환경단체 후원 명목으로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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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결과 피해자는 대다수 영세 업체였으나 건설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들이)비용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부실시공 등의 국민 안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건설현장에 만연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규모 영세 건축업자등에게 피해를 주는 악성 갈취범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단속을 펼치는 한편 건설현장의 구조적 모순점 해결 및 피해자 보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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