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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휴비츠 (065510)의 전분기는 계획됐던 일부 매출이 이월되고 여러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외형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이번 4분기는 3분기에 일부 이월됐던 매출과 신제품 효과 그리고 강(强) 달러 현상 등으로 외형이 증가하고 이익도 다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8 억원(+11.0% YoY, +25.2% QoQ), 영업이익 36 억원(+43.5% YoY, +69.0% QoQ)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성장을 가로막고 수익 악화를 일으켰던 현미경 사업을 이젠 완전히 철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본래의 안광학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다시 성장 국면에 돌입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의 증가와 스마트폰의 확대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의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안광학 관련 의료기기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4분기부터 매 분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여서 지난해 출시했던 신제품들의 매출 본격화와 함께 매 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철 SK증권 애널리스트는"전세계적으로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비츠는 지난 수년간 실적 악화를 야기시킨 현미경 사업부를 철수하고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향후 두드러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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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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