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2017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3개 부서 28개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지역의 젊은 대학생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이 밝혔다.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을 5명 늘려 총 55명을 선발하는데 이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명은 우선 선발한다.
주민등록이 군포시에 돼 있고 공고일 기준 국내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2017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가 운영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휴학생 입학예정자 평생교육원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전산추첨을 시행 최종 선발 명단을 내달 8일 공개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참가 대학생은 매주 5일간 1일 8시간씩 배치된 각 부서에서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루 5만1천760원의 활동보상금과 주휴수당 그리고 각종 사회보험도 보장받는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참가인원을 확대했지만 시민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참가인원을 확대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향상하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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