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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채권시장 불안 요인 · 선진국과 이머징 증시 디커플링되는 양상 장기금리 하락 요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8 07:30 KRD7
#달러강세 #채권시장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잠시 안정되는 듯 하였던 장기금리는 다시 상승하면서 국고10년 금리는 2.3%대 상승을 시도하기도 했다.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10년물 중심으로 강해지면서 커브 플래트닝 움직임이 있었으나 아직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달러강세와 미국채 금리 상승이 국내 채권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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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서도 달러 강세 흐름이 진정될 것인가는 장기금리의 기술적 반락 가능성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달러 강세는 달러 유동성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가격 지표의 변화는 유동성 불안 요인이 진정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급격하게 진행돼온 달러 강세와 장기금리 급등이 경기호전 요인을 반영하기 보다는 자금조달 여건 악화와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불안은 선진국 통화정책의 긴축 강도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과거 2013년 테이퍼링 충격 때에도 유동성 환경의 불안이 있었지만 ECB 양적완화 등을 통해 시중금리는 점차 안정을 찾아갔었다.

신용과 이머징 시장의 불안 요인을 감안한다면 12월 Fed 통화정책의 불확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패턴이 예상된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달러 강세가 채권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부각된 것은 달러 유동성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며 ”선진국과 이머징 증시가 디커플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장기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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