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디램(DRAM) 고정가격은 2017년 1분기에 약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인스트림 4GB 모듈의 경우 평균 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DRAM 과점 업체들의 과점이 견고하게 형성됐고 20nm를 넘어선 공정 기술 개발로 bit 공급이 제한적이다.
DRAMexchange는 지적 또한 주요 업체들이 가까운 미래에 캐파를 확장할 계획이 없고 개별 리딩 엣지 기술을 개발 속도를 늦추고 있기 때문에 공급 부족인 201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PC, 서버, 스마트폰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는 2017년 전체 bit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PDDR4가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가 되면서 4GB 메모리는 점차 미드-하이엔드 스마트폰의 표준 스펙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출시되는 몇몇 스마트폰들은 8GB DRAM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DRAM 업체들이 단기적으로 캐파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기기에 탑재되는 DRAM ASP가 2017년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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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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