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은 첫 국고채 매입 1조2700억원 낙찰…추가매입여부 시장상황 검토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1-21 16:59 KRD7
#한국은행 #국고채 #낙찰 #금융시장 #채권금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은행이 채권금리를 안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한 국고채 매입에서 1조2700억원 낙찰됐다.

한국은행은 21일 오후 2시부터 10분간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지표물인 국고채 10년물 16-3호는 1700억원, 국고채 5년물 16-4호 3000억원, 국고채 3년물 16-2호 5000억원 등 총 9700억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응찰규모는 한은이 예정했던 매입규모 1조2000억원을 밑도는 9800억원을 기록했다.

G03-8236672469

국고채 20년물 13-8호와 국고채 10년물 14-5호, 국고채 5년물 15-1호는 낙찰액이 각각 500억원, 1500억원, 1000억원이었다.

각 증권의 인도 및 자금결제일은 오는 23일이다.

이번 국고채 직접 매입은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채권 및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은이 시장 안정화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한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고채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안정시키는 차원에서 국고채를 매입하게 됐다”며 “추가매입여부는 시장상황을 보고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