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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82% 완료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6-11-18 10:40 KRD7
#경기도 #독감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질병관리본부 #조정옥

16일부터 보건소에서만 무료접종. 보건소에 사전 확인해야

NSP통신-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포스터. (경기도청)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포스터.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률이 82%을 넘어선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도내 42개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 결과 15일 현재 집계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건수는 111만2195건으로 전체 대상자 135만6743명 가운데 82%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대상자 130만9114명 가운데 105만3096명이 예방접종을 마쳐 80.4%의 접종률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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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달 4일부터 일주일간을 75세 이상 노인 예방접종기간으로 지정해 시행했다. 이는 예방 접종 시행 초기 인원이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도 관계자는 “연령별 접종 시기를 구분한 것과 안정적 백신공급 등이 예방 접종률 증가 원인으로 보인다”며 “이달 말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1월 16일부터는 일부 시군(용인시 처인구, 광주시, 하남시, 시흥시, 연천군)을 제외하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면서 “접종 전에 해당 보건소에 먼저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과장은 이어 “통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11월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시기인 12월에 예방 접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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