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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가동률 상승 · 외환손익 증가 4분기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6 07:03 KRD7
#화신(0106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화신(010690)의 3분기 매출액은 5% (YoY) 감소한 282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67억원(영업이익률 2.4%, +3.1%p (YoY))을 기록했다.

시장 호조를 보인 인도 법인(+4% (YoY))과 기저가 낮은 브라질 법인(+32% (YoY))을 제외한 모든 법인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완성차 파업의 여파로 본사·새화신 매출액이 16%·18% (YoY) 하락했고 북경·미국 법인도 3%·6% (YoY)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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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 3분기의 낮은 기저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2분기 대비로는 64% 감소했다.

외형 축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중국·브라질 법인의 수익성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인도 법인은 완성차 판매 호조와 믹스(Mix) 개선으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16분기 만에 순이익 흑자 전환했다.

영업외 외환손익은 -126억원을 기록하면서 3분기 만에 또다시 부진했다. 환손실 여파로 세전이익은 -72억원을 기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완성차 파업과 환손실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 실적은 가동률 상승과 외환손익 증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전방 고객사의 출하 둔화로 외형 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부담이지만 신흥국 수요·환율의 저점 통과 후 개선은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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