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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신길동 골프장 삼거리 입체화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신길동 골프장 삼거리 입체화공사는 중앙로 신길동 샛뿔삼거리 일원의 교통체계를 개선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입체화공사는 지난 2013년 6월 착공해 도로 5개 노선(L=1345m B=6.5~8m)과 지하보도 등 도로부속물 설치에 총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해 교통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신길온천역앞 지하철 4호선 철도를 횡단하는 연장 367m 폭 8m 샛뿔고가도로를 공사를 통해 시흥시에서 중앙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분산했으며 중앙로 샛뿔삼거리 횡단보도를 폐쇄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해서 첨두시간대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존 농기계 통로로 이용되던 통로박스를 내부 시설물(승강기, 조명시설, CCTV, 비상벨 등)을 설치·보강해 지하보도(샛뿔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입체화공사 준공 이후 교통흐름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교차로 개선 및 도로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교통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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