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주관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립국악단원들의 참여로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안무, 풍성한 음악으로 규제개선 우수사례를 재구성해 관객과 평가위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발표 내용은 ‘농어촌 민박에서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조식만 제공이 허용됐던 부분을 남원시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으로 석식까지 제공토록 완화’한 국무조정실 선정 우수사례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국무조정실 건의서 제출 등 지리적 여건상 주변에 식당이 없는 경우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점을 들어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마침내 농어촌 민박에서 조식과 함께 석식제공을 허용하는 추가적인 규제완화를 이끌어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 속 규제를 찾아 개선하고자 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생활의 불편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