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Q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9.5억원 기록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바텍 (043150)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538억원( 7.3%yoy), 영업이익 100억원( 22.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디텍터부문은 2015년 3분기의 높은 베이스로 9.8% 감소했지만 덴탈부문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14.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6%로 수익성 개선 추세도 지속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30억원(-31.2%yoy)에 그쳤는데 이는 외화관련손익 -41억원 발생에 기인한다.
수출 호조세의 일등공신은 중국이다. 지난 2월 3D제품의 판매 허가 이후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5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간 중국향 수출은 15년 165억 대비 약 21% 증가한 200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때 매출비중은 8.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수한 개선폭을 시현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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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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