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9월 제안한 공무원, 시민 제안 등 10건을 행자부 주관 '2016 중앙우수제안으로 추천해 심의한 결과 최근에 공무원 분야 제2의 청년몰 제안한 조성 사업 정재호씨가 국무총리상을, 시민 분야 후견민원인제 + @ 제안한 조장호 씨 등 4명이 국무총리상과 행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 분야의 경우 경기도에서는 경기 안성시민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제안 한마당을 통해 공무원 제안 5건, 시민제안 5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특히 황은성 안성시장이 취임한 이래 안성시는 지속해서 공무원 아이디어 창출회의와 시민제안제도를 통하여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과 식견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작년에 지시했던 시민제안 한마당이 첫 해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얻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던 시의 방향이 맞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평소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무리 바빠도 월별 아이디어 창출회의만큼은 직접 주관하며 챙겨온 보람이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2016년 시민제안 한마당”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안성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 아이디어를 모집 중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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