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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한길 학교 박소영 학생,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서 금 · 동메달 수상 '영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0-26 16:28 KRD2
#한길학교 #한창섭 #금메달 #동메달 #영예

실내 조정부문 출전 혼선 단체전 1000M 여자 개인전 1000M서 출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교장 정해시)의 박소영(고3) 학생이 지난 21일부터 25일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실내조정 부문에 출전하여 혼성 단체전 1000m와 여자 개인전 1000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길 학교에 따르면 국내 최대 장애인스포츠 대축제인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총 26개 종목 7,9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그 중 ‘실내조정’ 종목은 선발전을 거쳐 경기도대표는 시각, 지체, 지적장애인 포함 12명이 선수단으로 발탁되어 출전했다.

NSP통신-동메달을 수상한 한길학교의 박소영 학생과 교사 (한길학교 제공)
동메달을 수상한 한길학교의 박소영 학생과 교사 (한길학교 제공)

경기도대표로 선발된 한길 학교의 박소영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선생님들께서 지구력이 좋다는 칭찬을 많이 하셔서 용기를 얻었고, 매일 아침 2시간씩 꾸준히 운동한 결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학교에 감사하다” 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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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학교 교장 정해시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를 통해서 박소영 학생과 같이 잠재능력이 계발되어 본인의 강점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자 한다 ”라고 밝히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축하했다.

박소영 학생은 지난 2014년에 한길 학교에 입학하여 실내 조정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이런 성과를 얻었다.

박소영 학생은 경기도대표이자 안성시에서는 유일하게 도 대표 선수로 발탁되었으며, 출전한 ‘실내조정’ 종목 대회성적은 경기도가 금2, 은1, 동1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한길 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지정받은 경기도장에 학생체육 '조정'종목 거점학교로서 여러 전국대회에 출전해 석권하는 저력을 갖춘 학교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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