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컴투스(078340)의 4분기"서머너즈워"의 성장에 따라 컴투스의 실적이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이후 주요 국가별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고 최근 신규유저 유입 등의 지표개선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구글플레이기준 10월초 순위는 평균 9위로 3분기 평균(14.8위)대비 크게 개선되고 있는 분위기며 미국 구글플레이에서도 13.6위에서 9.8위로 일본 iOS에서는 25.9위에서 22.6위로 전방위적인 순위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국가를 제외한 남미, 유럽, 동남아 등에서도 전반적인 순위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10월 초반인 만큼 추가적인 추세확인이 필요하겠으나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응도가 순위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분위기는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분기 실적은 2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분기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9월 업데이트 및 브랜드 마케팅 등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은 1274억원으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미국과 일본 등의 평균 매출순위는 2분기대비 분명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한국의 매출순위 상승 및 분기 막바지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에 따른 전반적인 9월 성과 개선으로 매출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마케팅비용은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2분기대비 11.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