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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건설(000720) 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조8000억원(+2.1% YoY), 영업이익 2678억원(+1.3% YoY), 영업이익률 5.6%로 전망된다.

본사매출은 2조6000억원(+1.7% YoY), 영업이익 1450억원(+6.6% YoY)로 전망되고 연결법인 실적은 매출 1조8000억원(+3.0% YoY)과 영업이익 1228억원(+5.9% YoY)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의 2016년 주택공급물량은 1만6000호인데 이 중 자체물량이 약 4000호 수준으로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 한류월드 737호, 김해율하 962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889호, 김해율하 2차 1244세대등이 공급됐거나 예정지역이다.

2017년에도 개포 8단지 자체사업(1300호), 김포향산리 1500호,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약 4000호 수준에서 2년 연속 자체공급물량 예정이다.

자체공급확대로 주택부문 원가율은 85%를 하회할 것이 예상된다. 이는 안정적 실적의 기반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에콰도르 등 해외수주 기대감이 있고 삼성동 그룹공사 등 국내 수주액 증가도 업황회복에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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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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