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울진군, ‘상수도 노후관 현대화 개량사업’ 국비 확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9-21 15:46 KRD7
#울진군 #환경부 #노후지방상수도 #노후관 현대화사업 #국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이 환경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노후지방상수도(노후관 현대화사업)개량사업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에는 수십 년이 지난 노후 된 상수도관에서 누수되는 수돗물이 연간 6억9000만톤이며, 누수로 인한 손실액이 6천억원에 달해 상수도 공기업의 운영 적자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상수도사업 시행자 및 관리주체가 지자체로 되어 있어 국비가 지원되지 않아 지자체 예산으로는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과 예산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G03-8236672469

이에 정부가 지난 3월28일 노후지방상수도 개량사업에 국고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전국에 많은 지자체에서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 중에 울진군이 선정됐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국비확보를 위한 상수도관망 전산화 및 블록시스템구축, 관망기술진단, 수도요금 현실화 등 행정적인 사전절차의 충실한 이행 및 맑은물사업소 직원 전체가 혼연 일체가 되어 끈질긴 중앙정부의 방문은 물론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발 빠른 대처 및 자치단체장의 사업추진을 위한 관심도에서 현장실사 평가 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고 지원으로 상수도 노후관을 개량해 울진군 상수도 경영의 정상화를 이루고 누수량 저감으로 용수를 확보해 수돗물 공급의 안정을 기하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5년간 3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울진군 전체 상수관망 467km중 198km의 노후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현재 58%의 유수율을 90%까지 향상시켜 나감은 물론 울진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