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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수상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6주간(금·토·일)운영한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시민들에게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 가운데 아쉬운 막을 내렸다.

이번 체험센터는 당초 3주간 운영할 계획 이였지만, 참여한 시민 등이 2000여 명에 달하는 호응에 힘입어 3주 연장하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는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9명, 시민행복추진단 70명,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구미시·칠곡군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50명, 시민명예기자단 등이 참여와 더불어 홍보에도 나서 많은 시민들이 수상레포츠의 혜택을 누렸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이번 수상레포츠 무료 체험센터는 내륙지방의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카약, 카누, 패들보드, 고무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센터를 운영해 온 약 40일여 동안 수상안전요원 배치, 체험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의무 착용 등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다양한 수상레저 장비를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둔 체험교실 운영으로 체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운영 기간 동안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통해 수상 레포츠 중심도시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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