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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분기 총매출액↑·영업이익↓ 전망···백화점 부문 양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08 07:30 KRD7
#롯데쇼핑(0235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쇼핑 (023530)의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YoY) 1.4% 증가, 전년대비(YoY) 1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와 동일하게 백화점 부문만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백화점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YoY) 4.4%, 12.8% 증가가 예상된다.

해외 부문 적자는 30억원 가량 개선된 59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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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법원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5월 미래창조부가 처분한 6개월 간(2016년9월 28일부터)의 프라임 타임 방송 정지(오전·오후 8시~11시)에 대해 제기한 집행 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금번 인용으로 법원의 최종 판결 전까지 행정 처분은 중지된다.

6개월 간 방송 정지를 감안한 예상 취급고 및 영업이익 영향은 각각 6000억원, 300억원 수준였다.

영업이익에의 직접적인 영향은 4분기 170억원, 2017년 1분기 100억원 였다. 물론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정지 처분 기간이 TV채널 성수기였다는 점에서 금번 인용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가처분 신천 인용으로 홈쇼핑 사업 부문에 대한 4분기와 1분기 취급고액을 기존 1637억원, 1178억원에서 2499억원, 21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영업이익은 기존 -20억원, -8억원에서 152억원, 99억원으로 조정한다.

홈쇼핑 부문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덜었지만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홈쇼핑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8.5% 수준(2015년 기준)이다”며 “2개 분기 손익 개선에의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실적 부진을 감안할 때 손익 개선 여지가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좋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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