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업체 라디안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6 올해의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헬스케어(심장자동충격기)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라디안은 지난 2005년 10월 의료•정밀계측연구소를 설립해 11년간 센서와 의료기기, 계측장비, 시험기 등을 연구개발해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천 길의료재단과 2년 간의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특성화된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특허기술 적용의 자동심장충격기를 개발, 상용화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인증을 획득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라디안)

주력 브랜드인 ‘하트가디언’은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사람의 심장이 멈췄을 때 심장충격을 가할 수 있도록 배터리로 구동되는 휴대용 제품으로 체외형 반자동 제세동기이다. 특히 이 제품은 누구나가 응급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커버를 여는 순간부터 환자에게 패드를 정확히 붙여 전기(심장)충격을 가할 때까지 음성과 LED 표시로 안내함은 물론 환자 분석부터 충전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발전해 가는 의료기기 전문 생산, 판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생명을 살리는 기업으로 무한한 책임과 소명을 가지고 보다 신뢰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첨병의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디안은 헬스케어 서비스 조직 구축을 통해 향후 가정에서도 응급시 사용 가능한 AED 렌탈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