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TC(100840)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658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3%, 순이익 187억원으로 순이익률 7.0%로 전망된다.
수주실적은 견조한 수준을 보임에 따라 매출실적은 당초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매출 구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최근에는 제너럴일렉트릭(GE)와의 분쟁이 발생됨에 따라 충당금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두 가지 이유로 하반기 수익성 전망은 기존 추정치보다 낮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예상된다.
S&TC의 올해 수주실적은 1600억원, 최근 수주잔고는 2300억원 수준이다.
전일 S&TC는 103억원 규모의 에어쿨러(열교환기)를 수주했다. 수주실적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익성은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낮아지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수익성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상반기 수준 이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S&TC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높아지기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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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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