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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주 국회의원이 여수시 중앙동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용주 의원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국민의당 여수갑 이용주 국회의원이 지난 27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옆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최경환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 전현직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 명망가, 국민의당 당원협의회 관계자, 지역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안철수 전 대표가 2017년 대선출마 선언을 위한 호남 방문의 첫 일정으로 안 대표의 처가인 여수를 찾아 이용주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주선 국회부의장·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의 영상 축하가 이어져 이용주 의원의 입지를 실감케 했다.

이용주 의원은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개소식 전날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 행사에 맞춰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려 하늘이 도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에 지역사무실을 개소하는 이유는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지의 표명이다”며 “저를 지지해준 여수시민 여러분들의 염원과 민심을 잘 살펴 소외 받는 곳 없는, 소외 받지 않는 여수와 호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주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부대표·법률위원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및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회·지방재정분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여수엑스포특별법, 응급의료법, 공직선거법’등을 대표발의 하는 등 초선임에도 20대 국회에서 정치권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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